
▲B.A.P 대현(사진=TS엔터테인먼트)
그룹 B.A.P 대현이 노래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대현은 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정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듀엣가요제’ 방송 이후 음반 준비를 하면서 조금씩 슬럼프를 극복해 갔다”고 전했다.
앞서 대현은 지난 10월 MBC ‘듀엣가요제’ 출연 당시 “하루에 반 이상을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했다. 노래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니 슬럼프에 빠졌다. 노래를 하기 싫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현은 “사실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도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듀엣가요제’ 출연 이후 조금씩 슬럼프를 극복했다. 지금은 B.A.P의 메인보컬로서 모든 걸 완벽하게 찾은 것 같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편, 타이틀곡 ‘스카이다이브(SKYDIVE)’는 얼터너티브, 트랩 등을 결합한 일렉트로닉 팝곡으로 거친 세상에 굴하지 않고 B.A.P만의 이상향을 향해 몸을 던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외에도 보컬 및 래퍼 라인의 유닛곡과 종업의 자작곡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B.A.P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