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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①] #서현진 #유연석 #응급실 #로맨틱 #성공적

(사진=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첫방 서현진 유연석 캡처)
(사진=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첫방 서현진 유연석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이 1회부터 집약된 로맨스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7일 밤 10시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첫 회에서는 첫 만남부터 첫 키스, 설렘 가득한 고백까지 이어가는 건 물론, 앙숙 케미까지 함께 선보인 윤서정(서현진 분)과 강동주(유연석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낭만닥터 김사부' 첫 회에서는 선후배 사이로 만난 윤서정 강동주가 다소 살벌한 첫 만남을 가졌다. 거산병원 응급의학과를 배경으로 두 사람은 수련의와 인턴으로 만났지만, 응급환자를 구하는 것을 두고 대치 상황에 놓였다. 순식간에 갈등이 생긴 이들의 관계는 결국 윤서정이 강동주를 선배라는 미명 하에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상황으로 변모했다.

하지만 윤서정은 혹독한 환자들을 대함에 있어서도 자신의 일을 꿋꿋이 해내는 강동주에 관심이 갔다. 강동주 또한 윤서정이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며 위급 상황에서도 자신의 책임을 다 하는 모습에 반하기 시작했다.

결국 강동주는 윤서정에게 첫 키스와 함께 진심을 다한 고백을 던졌다. "선배에게 미치면 안 되냐"는 그의 말을 시작으로 "사귀고 싶다", "좋아한다", "같이 자고 싶다" 등 고강도의 고백 멘트를 이어갔다.

이제 겨우 첫 회지만 이야기는 힘 있게 흘러갔다. 응급실을 다룬 만큼 급박한 상황과 끝없이 몰아치는 환자들의 모습은 리얼리티가 가득하게 그려졌다. 흡사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극한적인 의사의 일은 물론, 바람 잘 날 없는 응급실의 모습이 실감나게 표현됐다. 의학드라마에 대한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진 측의 자신감은 옳았다.

여기에 서현진 유연석이 그리는 선후배 로맨스는 긴장감은 물론 설렘을 자아냈다. 사귀는 사람이 있는 서현진, 그런 서현진에 좌절하는 유연석 모습과 그럼에도 서현진을 포기하지 않는 유연석의 순애보는 앞으로 '낭만닥터 김사부'가 그릴 휴먼 메디컬 드라마와 로맨스 기류에 대한 기대를 십분 끌어올렸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누군가를 이기고 싶어 의사가 된 강동주(유연석 분)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의사가 된 윤서정(서현진 분)가 김사부(한석규 분)를 만나 삶의 가치를 깨닫는다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 이래'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대본을 맡았고 '미세스캅 시리즈'와 '너희들은 포위됐다',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석규 서현진 유연석 진경 임원희 김민재 변우민 서은수 양세종 등이 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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