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총리 내정자 지명을 철회하고 국회에 총리 추천을 요청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동을 갖고 “여야가 합의로 국회에서 총리를 추천해주면 그분을 총리로 임명해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하는 권한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YTN, 유시민 '썰전')
이에 온라인에서는 차기 총리로 유시민 전 장관이 거론되고 있다. 유시민 전 장관은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총리직을 조건부 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총리를 하라면 할 것 같다. 단 조건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모든 행정 각부의 임무를 총리에게 권한을 넘겨주겠다는 대통령의 조건이 있으면 국민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1년 4개월 희생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