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브 '발라드림3' 콘서트 포스터(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보컬그룹 바이브가 오는 12월 전국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바이브가 오는 12월 연말 콘서트 ‘발라드림 3’를 개최, 12월 3일 광주를 시작으로 17일 대구, 24일~25일 서울, 31일 부산까지 전국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발라드림 3’ 콘서트 포스터는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윤민수에게 안긴 류재현의 포즈와 “끝까지 청각을 사수하라”는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발라드림 3’ 투어는 바이브가 지난 2012년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전국 투어 콘서트로 각 지역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즌 1 당시 포맨과 듀엣 무대를 선보인 것은 물론 시즌 2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호흡하며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콘서트명 ‘발라드림’은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연고를 ‘발라드린다’는 뜻과 공연으로 연말을 화끈하게 ‘발라버린다’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한편, 바이브는 콘서트에 앞서 오는 15일 정규 7집 파트2 ‘리피트 앤 슬러(Repeat & Slur)’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