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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멤버들, 이제 '트럼프'와 싸워야 하나...."절망적이다"

(사진=Save The Day )
(사진=Save The Day )

영화 ‘어벤져스’ 멤버들이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할리우드 배우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미국에게 있어 부끄러운 날이다. 혐오주의자가 나라를 일끌게 됐다. 절망적이다"고 심경을 전했다.

'헐크' 마크 러팔로 역시 "이제 우리가 뭘 해야할까요? 우리가 하던 것을 계속 이어나가고 싸우는 겁니다! 여러분 고개를 드세요"라고 위로했다.

앞서 지난 9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돈 치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버팔로 등 ‘어벤저스’ 출연진들이 미국인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3분짜리 영상에 등장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클린턴이나 도널드 트럼프의 이름을 명시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우리 사회를 영원히 망가뜨릴 인종차별주의자, 독설가를 대통령으로 뽑겠느냐”며 사실상 트럼프를 ‘디스’ 한바 있다.

이 영상은 ‘어벤저스’ 감독인 조스 위던이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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