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올리브TV '한식대첩 4' 캡처)
'한식대첩 4' 충북 팀이 도장깨기를 성공하며 패자부활전 우승자가 됐다.
9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 4'에서는 충북, 전북, 제주, 경남, 북한 팀까지 총 5개 지역 팀이 패자부활전을 펼쳤다.
이날 전북과 제주 팀을 물리친 충북 팀은 세 번째 대결로 경남 팀과의 칼국수 대결을 펼쳤다. 5분 마다 교대로 바꿔 칼국수를 만들어야 한다는 룰에 두 팀은 더욱 촉박하게 요리하기 시작했다.
심사위원은 이번에도 충북 팀의 손을 들어주었다. 북한 팀 한 팀과의 대결만 남겨둔 충북 팀은 3연승에 울컥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북한 팀과의 마지막 끝장전 주제는 가마솥 두 개를 이용해 밥과 그에 맞는 음식을 만드는 것. 충북 팀은 3가지, 북한 팀은 4가지 요리를 완성시키며 대결을 마쳤다.
심사위원들의 투표 결과, 2대 1로 충북 팀이 패자부활전이 기적의 우승을 차지했다. 무려 네 팀을 격파시키며 최종 패자부활전에서 승리를 거머쥔 충북 팀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명패를 돌려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