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계수양복점신사들' 방송캡처(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가 조윤희의 생일을 챙기며 이동건의 진심을 전하려다 잠시 생각에 잠기며 멈칫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4회에선 민효원(이세영 분)의 고백을 받음과 더불어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한 강태양(현우 분)이 나연실(조윤희 분)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연실은 강태양이 집에 방문하자 "어쩐 일이야?"라고 물었고 강태양은 "생일인데 그냥 지나가기 서운해서"라며 친구로서 생일을 챙겼다.
이에 나연실은 강태양이 선물한 목걸이를 보며 "와 예쁘다 고마워"라고 전했고 강태양은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더 예쁜거 사줄게"라고 말했다. 나연실은 이를 듣고 고마워하며 "아냐 됐어. 이 정도로 충분해"라고 답했다.
강태양은 이어 "동진이 형이랑 화해했어?"라고 물었고 나연실은 이동진(이동건 분)이 자신에게 전달된 홍기표(지승현 분)의 꽃과 케이크 선물을 버린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동진의 마음을 아는 강태양은 "귀여운 면이 있으시네"라며 연실을 향한 동진의 마음을 알리려다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
한편 민효상(박은석 분)은 모략을 꾸며 강태양(현우 분)과 동생이자 팀장인 민효원(이세영 분)을 불러 책임을 추궁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민효상은 강태양과 민효원이 서로 자기 책임이라고 나서는 상황을 보고 비웃으며 강태양에 "당신 오늘부로 해고야"라고 통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