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와 김영광의 모닥불 데이트가 포착됐다.
14일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측은 방송을 앞두고 수애(홍나리 역)와 김영광(고난길 역)의 모습이 담긴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우리 집에 사는 남자' 6회에서는 수애가 김영광에게 "아직도 나를 좋아하냐"는 질문을 했다. 김영광의 대답이 공개되지 않은 채 막을 내리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극중 부녀 관계인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애틋한 분위기 속에서 오롯이 두 사람 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애와 김영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어두운 밤 타오르는 모닥불 앞에 나란히 앉아 있다.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는 두 사람의 시선에서 애틋함과 복잡한 감정이 절절 묻어 나온다. 이어 수애는 김영광의 어깨에 기대 타오르는 모닥불을 바라보고 있다. 자연스럽게 김영광에게 몸을 기댄 수애와 어깨를 내어주는 김영광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측은 "촬영 시작 전 김영광은 흘러내리는 수애의 담요를 틈틈이 챙겨 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수애도 김영광에게 춥지 않은지를 물으며 담요를 건네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 안팎으로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의 호흡에 더욱 멋진 모닥불 데이트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