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소리'가 제대로 터졌다.
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측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마음의 소리' 전체 재생 수가 1000만 뷰를 돌파했다"며 "이는 영상 공개 후 6일 만에 이루어진 기록"이라고 밝혔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동명의 웹툰의 전설적인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가족 시트콤이다. 단순 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겼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조석과 형 조준(김대명 분), 아빠 조철왕(김병옥 분), 엄마 권정권(김미경 분), 그리고 애봉이(정소민 분)가 그려낸 듣도 보도 못한 코믹한 스토리가 최근 이어지는 스트레스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웃음짓게 만드는 힐링제로 작용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팬덤이 두터운 아이돌 한 명 없이 오직 작품의 퀄리티로만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
'마음의 소리' 시청자들은 원작이 지닌 절묘한 코믹함을 제대로 살리며 배꼽을 강타한 배우들의 천연덕스런 연기력과 코믹, 로맨스, 캐릭터, 3박자의 조화를 칭찬하고 있다. 여기에 재기 넘치는 연출력이 호평으로 이어지며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마음의 소리' 측은 "'마음의 소리'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1000만 돌파까지 이렇게 단기간에 이뤄질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저희 드라마가 어려운 세상에 웃음을 드리고 힐링을 드린다면 좋겠다. 보내주신 응원에 어긋나지 않는 재미로 보답 드리겠다"며 감사를 밝혔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에 뜨거운 화제 속에 공개되고 있다. 이후 지상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9일부터 11시 10분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