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송강호 ‘변호인’ 日 개봉 “韓 정세, 안타깝다”

▲배우 송강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송강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영화 ‘변호인’으로 일본을 찾은 송강호가 ‘최순실 게이트’로 어지러운 현 시국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끈다.

송강호는 영화 ‘변호인’의 일본 개봉 홍보에 맞춰 도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11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송강호는 “지금 한국 정세는 어지럽고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런 시기에 많은 것을 제시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의미심장을 말을 전했다.

또한 “강압적인 시대에 진지하게 인생과 마주하고 헌신하는 모습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든 것 같다”고 ‘변호인’의 한국 흥행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 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송강호는 영화를 함께 찍고 배우”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변호인’은 1981년 부림사건이라는 간첩 조작에 몰린 피의자를 변론하는 변호인을 다룬 작품. 송강호는 故 노무현 대통령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