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균상이 반려동물의 입양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윤균상 인스타그램)
배우 윤균상이 성급한 반려동물의 분양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윤균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묘 쿵이, 몽이의 사진을 게재하며 "고양이는 털이 강아지보다 몇 배로 많이 빠집니다. 애교가 많고 사람을 잘 따르는 동물이 아닙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고양이, 강아지 외롭고 쓸쓸하게 두면 안돼요. 애완견, 애완묘는 병원비도 비싸고 미용 비용도 비쌉니다. 알러지는 없으신가요? 심하면 병원신세를 질 수도"라며 반려견과 반려묘 키울시 주의사항을 일깨웠다.
또한 윤균상은 "'삼시세끼' 속 쿵이, 몽이 너무 사랑해주시니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 감출 수 없지만 보기에 예쁘다, 혹은 호기심 때문에 아이들을 분양 받으려 하지 말아주세요. 아이들은 목숨이 걸린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심사숙고하고 굳은 결심 후에도 고민 고민 하시길. 감사합니다"라며 반려동물 입양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윤균상은 현재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 3'에 자신의 반려견 쿵이, 몽이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쿵이, 몽이에 대한 관심이 실제 반려묘 입양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섣부른 판단일까 우려를 당부한 윤균상의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한편 윤균상과 더불어 이서진, 에릭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어촌편 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