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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2회 만에 삐끗? 시청률 하락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사진=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사진=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푸른 바다의 전설' 시청률이 2회 만에 하락했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10시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1%(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6.4% 대비 1.3%p 하락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1위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2회에서는 인어(전지현 분)와 허준재(이민호 분)가 서로 끌림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어는 허준재가 지난 사기로 인해 위험에 처하자 이를 구했고, 두 사람은 방송 말미 서로 키스를 하게 되며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임을 알렸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전지현 이민호 등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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