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홈페이지)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세월호 인양과 관련된 보도를 예고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26일 공식 트위터에 "'세월호 화물칸을 이용했던 물류업체 관계자 및 화물차 기사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 "세월호 인양업체 '상하이 샐비지'에 대해 잘 아는 분이나 대형 선박 인양 작업에 참여한 적이 있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글도 올렸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방송 말미나 방송 중 자막을 통해 제보를 받는 것에서 나아가 공식 SNS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제보자를 찾아왔다. 앞서 시청률 19%를 기록했던 '대통령의 시크릿' 편이 방송되기 전에도 "청담동 뷰티 전문 C병원에서 근무했던 의료진 및 관계자, 또 이 병원에 위치한 P오피스텔 거주자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의혹 제기에 그쳤던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을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양 작업과 관련해 함께 거론할 지도 이목이 쏠리는 요소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