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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의증', 원작자도 감동시켰다…"내가 봐도 훌륭"

▲(출처=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티저 영상 캡처)
▲(출처=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티저 영상 캡처)

'솔로몬의 위증' 원작자인 미야베 미유키 작가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6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이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미야배 미유키는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이 자살인지 살인사건인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교내 재판을 여는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아직 어른이 아니니까 어려운 일은 못한다고 아이들을 단정 짓는 어른들에게 예상을 뛰어넘는 일을 해내는 아이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집필 이유를 전했다.

이어 "원작자인 제가 봐도 훌륭한 드라마라도 생각한다"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영상은 탁월한 영상미와 긴장감 넘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끈다. 사건의 시작인 이소우(서영주 분)의 추락 장면을 시작으로 눈 속에 파묻힌 소우의 얼굴과 이를 발견한 배준영(서지훈 분)의 파리한 표정, 어딘지 모르게 공허한 눈빛 속 상처와 사연을 담은 한지훈(장동윤 분)과 고발장을 받고 “왜 죽었는지 우리가 밝혀내면 되잖아요”라고 선언하는 고서연(김현수 분)의 모습이 숨 가쁘게 이어지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화제를 모았던 파격 라인업의 주인공 김현수, 장동윤, 서지훈, 서영주는 흡입력 강한 연기로 기대를 높인다.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인물들의 내면과 심리 묘사에 집중하는 드라마에 걸맞게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아낸 살아있는 눈빛만으로도 제작진의 파격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작품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솔로몬의 위증'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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