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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수향ㆍ이휘향,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 이모 사망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불어라 미풍아' 이휘향과 임수향이 벼랑 끝에 몰렸다.

26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27회에서는 이모 김순분 등장에 당황하는 박신애(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청자(이휘향 분)와 박신애는 집에 돌아왔고, 이모 김순분이 김덕천(변희봉 분)과 마주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박신애는 "연락도 없이 이게 무슨 일이세요"라며 애써 태연한 척 했고, 김순봉은 태연하게 과거 얘기를 꺼냈다.

김덕천이 나간 후 김순분은 본격적으로 박신애와 마청자를 협박했다. 그는 "내래 중국에서 평생 살 돈은 줘야하지 않겠슴메"라면서 돈을 요구했고, 마청자는 "이, 일 억이면 되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지금 사람 놀리오?"라면서 "일단 10억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마청자는 "10억이 무슨 동네 개이름인 줄 알아요"라며 황당해했지만, 김순분은 "강남 조그만 아파트도 못 산다는데 요새 10억이 돈이래요"라면서 어이없어했다. 이에 박신애는 "그렇게 할게. 이모 말대로 10억 만들어 줄 테니까 우리한테 시간을 좀 줘"라면서 사정했고, 김순분은 "순순히 나올 것이지"라며 웃었다.

김순분은 "9시까지, 그 정도 시간 주면 되겠지"라고 협박했고, 이에 박신애는 "적어도 1주일, 3,4일은 줘야지"라면서 화를 냈다. 이에 김순봉은 "나 죽고 나가지고 10억, 100억이 생기면 무슨 소용이냐"라면서 "10시까지 만들어 나와"라고 협박했다. 그는 이어 "그 돈만 받으면 다시는 여기 안 와" "딴소리 하면 진짜 승희엄마랑 협상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돈을 만들어서 나갔지만, 누군가에게 쫓기는 김순분의 모습을 봤다. 박신애는 순분을 쫓아갔지만 결국 붙잡지 못했고, 다음 날 김순분이 장기밀매 조직에게 쫓기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꼬여버린 박신애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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