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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이병헌-강동원-김우빈 “감당할 수 있겠어?”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마스터’(감독 조의석, 제작 영화사집)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30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강렬한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 단위의 대규모 사기를 벌이는 희대의 사기범으로 존재만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아내는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표정의 ‘진회장’ 역 이병헌부터 선 굵은 남성적 매력을 발산하며 치열한 눈빛을 빛내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의 강동원, 두 사람 사이에서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모색하며 갈등하는 타고난 브레인 ‘박장군’ 역 김우빈까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달려가는 세 인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썩은 머리 이번에 싹 다 잘라낸다”라는 포스터 속 카피는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뿐만 아니라 그 배후 세력까지 모조리 검거하려는 김재명의 단호한 의지와 강인한 신념을 드러내며 ‘마스터’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다른 포스터는 필리핀 마닐라를 배경으로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과 그를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그리고 두 사람 사이를 오가며 한몫 챙기려는 박장군의 뜨거운 접전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회장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김재명과 한 치의 물러섬 없이 그와 마주 보고 있는 진회장, 그 뒤로 여유 넘치는 박장군의 모습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나 잡으면 세상이 뒤집어질 텐데 감당할 수 있겠어?”라는 카피는 서로 속고 속이는 집요한 추격, 예측불허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마스터’는 2016년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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