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손예진이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연 제의를 받고 고민 중이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비즈엔터에 “손예진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2003년 일본에서 발행된 이치카와 타쿠지 작가의 판타지 연애 소설. 1년 후 비의 계절에 돌아온다는 약속을 남기고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이자 엄마 아이오 미오가 비 오는 어느 날 남편 아이오 타쿠미, 아들 아이오 유우지에게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로, 이듬해 영화화 돼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는 신예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