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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미래일기' 후속으로 15일 첫 방송…김성주-서장훈 MC '호흡'

▲'닥터스' 김성주-서장훈(MBC )
▲'닥터스' 김성주-서장훈(MBC )

'미래일기' 후속으로 메디컬 정보쇼 '닥터고'가 방송된다.

MBC는 1일 오후 "지난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던 '닥터고'가 15일 첫 선을 보인다"며 편성 소식을 알렸다.

'닥터고'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포맷으로, 더욱 막강해진 명의 군단과 감동적인 사연들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여기에 모두가 궁금한 의학정보를 의사가 직접 다양한 실험으로 검증한다.

'닥터고'는 3시간 대기, 3분 진료라는 대한민국 의료현실 속에서 의사가 환자를 찾아가는 역발상의 콘셉트를 제시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우리집에 찾아온 명의' 코너에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은 환자들을 찾아가 동고동락하며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처방을 내려준다.

이와 함께 '닥터의 실험'에서는 의사가 직접 실험맨이 되어 화제의 건강 이슈를 임상 실험으로 검증하며 그 결과를 놓고 날카롭고 흥미로운 토론을 펼치게 된다.

'닥터고' 진행은 파일럿 방송 때와 동일하게 김성주와 서장훈이 맡는다.

한편, 넘쳐나는 가짜 의학정보 사이에서 우리가 진짜 알아야 할 정보를 제시할 '닥터스'는 대한민국 대표 명의들과 함께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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