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창주 대표(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무고죄로 기소된 A씨의 공판에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백창주 대표는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의 심리로 진행되는 A씨 및 일당에 대한 무고 및 공갈 미수 혐의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두했다. 증인 신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번 신문을 통해 A씨 일당이 고소 취하를 명목으로 금액을 요구했는지 여부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사건 조사 당시, A씨 일당이 1억 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으나 구체적인 물증을 찾지 못해 공갈 미수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A씨는 지난 6월 박유천과 성관계를 한 후 일당들과 공모, 박유천 측을 협박하고 허위로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