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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X주영훈, 14년 만의 재회..'비몽' 넘는 히트곡 탄생할까

▲혼성그룹 코요태(사진=KYT엔터테인먼트)
▲혼성그룹 코요태(사진=KYT엔터테인먼트)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와 작곡가 주영훈이 14년만에 뭉쳤다.

2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인기그룹 코요태와 작곡가 주영훈이 의기투합한 신곡 '빙빙'이 오는 4일 자정 발매된다.

신곡 '빙빙'은 코요태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만든 '비몽', '디스코왕', 'Together' 등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주영훈의 곡이다. 남녀노소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쉽고 익숙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14년 만에 다시 한번 뭉친 코요태와 주영훈의 조합은 한국 댄스 음악의 재시작을 예고한다.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곡은 주영훈과 함께 한 '비몽' 이후 14년 만에 타이틀 곡이기에 정말 기대가 크다. 제2의 '비몽' 탄생은 예정된 수순이다"면서 "다시 한 번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킬 코요태의 행보에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코요태는 지난 1998년 '순정'으로 데뷔해 '패션', '파란', '빙고', ‘굿굿타임’, '했던 말 또 하고', '헐리우드' 등 많은 노래를 히트하며 인기를 얻었다. 멤버마다 각종 방송 및 공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해에는 또 다른 혼성 그룹 쿨과 함께 쿨요태(쿨+코요태)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며 '쿨요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디지털 싱글 '1024'를 발매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코요태 신곡 '빙빙'은 오는 4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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