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세영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인피니트 측이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이그룹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오후 비즈엔터에 "경찰로부터 오늘 오전 연락을 받았다. 조사 일정을 구체적으로 전달받은 건 아니고, 조사가 접수됐다고만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세영이 지난달 24일 공개된 tvN 'SNL코리아8' 비하인드 영상에서 B1A4 멤버들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듯한 장면들이 담기며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과거 인피니트 멤버들 또한 'SNL코리아8' 크루들로부터 같은 피해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30일 국민 신문고에 이세영 조사를 촉구하는 민원이 접수되며 서울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사실관계 등의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이세영은 'SNL코리아8'에서 잠정 하차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