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블락비, 이세영 성추행 논란에 '불똥'..."경찰, 서면 조사 요청"

▲블락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블락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최근 불거진 이세영 성추행 논란과 관련, 블락비 측도 경찰로부터 서면 조사를 요청받았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2일 오후 비즈엔터에 "최근 불거진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경찰로부터 회사 차원에서 서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블락비 멤버를 대상으로 이뤄진 조사는 아니다. 해당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자가 아닌 만큼 블락비 멤버들은 출두할 필요도 없다"면서 "이번 조사 또한 경찰에서 회사와 서면 조사를 진행한 게 전부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세영이 지난달 24일 공개된 tvN 'SNL코리아8' 비하인드 영상에서 B1A4 멤버들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듯한 장면들이 담기며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다른 아이돌들도 피해를 입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블락비의 경우 과거 'SNL코리아' 방송에 출연했을 때 강유미 등 크루가 블락비 멤버들의 가슴을 만지는 등 유사한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세영 및 'SNL코리아' 제작진 측은 B1A4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수차례 게재하는 등 사죄 의사를 표했으나 의혹의 불씨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국민 신문고에 이세영 조사를 촉구하는 민원이 접수되며 서울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사실관계 등의 조사가 시작됐으며, 이세영은 'SNL코리아8'에서 잠정 하차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