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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아내가바람을핍니다' 이선균 "도현우 성장, 엔딩까지 계속"

▲(출처=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아내가바람을핍니다')
▲(출처=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아내가바람을핍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이 재미와 감동의 엔딩을 예고했다.

오는 3일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마지막 12회가 방송된다. 극중 현실적인 남편 도현우 역을 맡아 열연했던 이선균은 "남은 2회 동안 찌질하고 못난 도현우의 성장이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려진다"고 마지막 엔딩을 예고하면서 "현우와 함께 남편, 아빠, 남자로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너무나 당연했던 것들에 대한 소중함도 다시 깨닫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출연 이유에 "3,40대 기혼 남녀들의 성장드라마라는 주제가 와 닿았기 때문"이라면서 "나이를 먹을수록 고민은 더 많아지는데, 열정은 사라지고 현실과 타협하게 되더라. 이런 면에서의 찌질함이 도현우와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도현우는 극중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온라인을 통해 조언을 구하면서 자신의 부족했던 부분을 깨닫는 인물. 가정의 소중함과 아내의 외도에 흔들리는 남편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드라마에 판타지 왕자님 같은 남자주인공들이 많이 나오는데, 도현우는 그런 인물과는 아주 거리가 멀다"면서 "그런 남자에게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이유는 현실에서 볼 법한 캐릭터고, 그래서 나를 대입하며 공감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으로 남은 2회를 시청한다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덧붙였다.

한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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