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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야구 선수 강정호 공식 사과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피츠버그 공식 페이스북)
(▲피츠버그 공식 페이스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야구 선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공식으로 사과했다.

강정호는 2일 에이전트사인 리코스포츠를 통해 “저에게 실망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강정호는 이어 “저는 오늘 새벽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하였고 사고를 낸 순간 당황하여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습니다”라며 “이 사건을 접하신 모든 분과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저를 아껴주셨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과 팀 동료들에게 잘못을 한 점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끝으로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어떤 벌이든 달게 받을 마음가짐으로 이렇게 사과문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 오전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특히 사고 직후 강정호는 음주운전 사고를 함께 탄 지인에게 떠넘기고 그대로 숙소 안으로 들어가버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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