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 아들 조연호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는 영화 촬영으로 지방으로 출장을 떠난 임하윤(조연호 분)이 교통사고를 당해 임은희(이윤지 분)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날 박복애(김미경 분)는 임하윤의 데뷔를 끝까지 말렸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화를 냈다. 그는 딸 서미숙(서윤아 분)에게 “당장 나가”라며 화를 냈고, 서미숙은 “왜 그렇게 화를 내냐, 친 손자도 아닌데”라고 말했다. 이에 박복애는 “친 손자가 아니라서 그렇다”라며 더욱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임은희도 임하윤이 연기를 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아들이 좋아한다고 하면 어쩔수 없이 해야된다는 마음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임하윤이 촬영장에서 “사람들이 너무 잘해줘, 연기하는 것도 즐거워”라고 말해 쓴웃음을 보였다. 이에 임은희는 “이번 영화 만 촬영하고 연기를 그만두게 해야지”라고 선언했다.

또 임은희는 서석진(이하율 분)에게 임하윤이 아역 배우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이건우(손승원 분)는 서석진과 “어떤 사람이냐, 친하냐”고 물었다. 이에 임하은은 “안 친하다고 볼 수도 없고”라며 애매하게 답했다. 하지만 이건우는 웃으면서 대화하는 임은희와 서석진의 모습에 질투아닌 질투를 한 것.

이건우는 임하윤의 어린 시절부터 삼촌으로 남아 뒤에서 임은희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이는 임은희를 향한 애틋한 감정이 었었던 것. 이에 다른 누군과의 만남이 불안한 듯 보였다.

또 임하윤은 첫 지방 촬영 이동 중 큰 교통 사고가 났다. 이건우는 임은희에게 “아무 상상도 예상도 하지마. 아무 일 없을 거야”라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복애도 “끝까지 말렸어야 했는데, 내 잘못이야”라며 임하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복애의 손자사랑이 임은희과 임하윤에게 어떤 피해가 갈지, 이 위기에 이건우가 어떤 도움을 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 밤 7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