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블랙핑크가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는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6 Mnet Asian Music Awards)’가 열렸다. 블랙핑크는 딘, 가인, 방탄소년단, 원더걸스 등 쟁쟁한 선배 가수들을 꺾고 데뷔곡 ‘휘파람’ 뮤직비디오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손에 넣었다.
블랙핑크는 스케줄 문제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영상을 통한 별도 수상 소감 또한 없었다.
‘휘파람’은 지난 8월 블랙핑크가 발표한 데뷔 싱글 음반 수록곡이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9월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MAMA’는 CJ E&M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메인이벤트인 본 시상식을 비롯해 중소기업 컨벤션, 크리에이터스 포럼, 전문부문 시상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