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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종민, 애절한 아바타 소개팅...성공할까?

(사진=KBS2 '1박2일')
(사진=KBS2 '1박2일')

'1박 2일' 김종민의 아바타 소개팅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는 김종민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이날 PD는 "김종민이 못 출연한 미팅 프로그램이 있다"라면서 '아바타 소개팅'을 주선하겠다고 밝혔다. PD는 "김종민 씨가 제발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김종민의 첫 상대로는 남자 스태프가 등장했고, 그의 퇴장에 김종민은 "리허설 맞죠?"라며 안도했다. 이어 진짜 소개팅 상대가 등장했고, 김종민은 그제서야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날 아바타 소개팅에서는 '파괴몬' 김준호의 진가가 빛났다. 김준호는 "차가운 핫초코 주세요", "녹차라테 녹차 빼고 주세요" 등 장난을 쳤고, 소개팅 상대는 김준호의 개그 코드에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초면에 이런 개그 하시는 분이 거의 없어서"라며 웃었고, 김종민은 계속해서 "초면에 죄송한데 사랑합니다" 등의 무리수를 뒀다. 이에 소개팅 상대는 "상상하던 이미지랑 너무 똑같은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윤시윤은 이어 "디즈니, 픽사 좋아한다", "토이스토리 좋아한다"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김종민은 픽사를 킥사로, '토이스토리'를 '톨스토이'로 잘못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윤은 "한강에서 치맥하자" 등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김준호는 "'진격의 거인' 닮았다 등 계속해서 훼방을 놓았다. 김준호는 마지막까지 "감사합니다람쥐"라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종민은 "마음에 들면 1시간 뒤 아래 정자에서 보자"라고 제안했고, 안나오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다. 소개팅 상대는 "느낌은 좋았는데 과연 계속 만남을 이거나가면 어떻까 하는 거에 대해서는 물음표도 있다"라면서 애매한 모습을 보였다.

소개팅을 마친 후 PD는 결과에 따라 잠자리 복불복의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든 김종민은 애절하게 "소연 씨"를 외쳤고, 상대방은 보이지 않았다. 재기 넘치는 아바타 소개팅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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