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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김영옥, 고구마 전개 속 사이다 언변 "천하의 못된 것"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불어라 미풍아' 김영옥이 사이다 전개를 선사했다.

4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30회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을 괴롭히는 황금실(금보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금실은 달래(김영옥 분)와 가족을 온천에 보낸 후 미풍에게 김장 100포기를 시켰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달래는 분노했고, 금실이 들어오자마자 "너 이 시어미를 바보로 아냐"라며 분노했다. 금실은 "그 어린 새애기가 김장을 100포기나 한다고 하면 같이 도와준다고 하는 게 사람 마음 아니겠냐"라며 마청자(이휘향 분)와 황금실을 다그쳤다.

달래는 이어 "너 내가 너한테 그렇게 시집살이 시키더냐? 이 천하의 못된 것아? 너 당장 이 집서 나가"라면서 황금실을 쫓아내려 했다. 황금실은 "공동명의다"라며 버텼고, 달래는 "공동명의 한 게 천추의 한이다"라면서 괴로워했다.

이어 달래는 "당장 일어나서 팥칼국수 해라"라며 시집살이를 시켰다. 이에 금실은 "지금 당장 팥칼국수를 어떻게 하냐"라고 당황했지만, 달래는 "김장 100포기 하는 것 만하겠냐"라면서 금실을 비꽜다.

달래는 박신애(임수향 분)와 황금실의 쌍방공격에 고통받고 있는 김미풍을 지지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그런 달래는 답답한 전개 속 유일한 '사이다'를 선사하며 시선을 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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