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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간호장교 조 대위, 통제받고 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출처=JTBC '스포트라이트' 영상 캡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출처=JTBC '스포트라이트' 영상 캡처)

안민석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밝힌 인물로 지목된 간호장교 조모 대위의 주변을 맴도는 인물에 의혹을 제기했다.

4일 방송된 JTBC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미국 텍사스 샌 안토니오 BAMC(Brooks Army Medical Center/브룩스 육군의무사령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 대위의 행적을 추적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러 정황적으로 조대위가 통제받고 있다는 판단이 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 대위가 왜 미국에 머물고 있는지부터 면담을 거부하고 철저하게 비밀리에 행동하고 있는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더불어 "조 대위의 곁에 한국 군복을 입은 장교가 있다"는 제보 내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JTBC '스포트라이트' 영상 캡처)
▲(출처=JTBC '스포트라이트' 영상 캡처)

방송 이후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텍사스 샌 안토니오 간호장교에게 드리는 공개 서한문'이라는 제목으로 "4.16 당일 대통령에게 주사바늘을 꽂은 것으로 의심되는 조 대위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에 다녀왔다"면서 "수차레 면담을 요청했지만, 조대위는 거부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안민석 의원은 조 대위에게 "첫째 조 대위가 면담을 거부한 이유, 둘째 워싱턴 특파원들을 상대로 이뤄진 인터뷰를 지시한 세력이 누구인지, 셋째 BAMC 연수교육을 시작한 이후 네 번씩이나 거처를 옮긴 이유, 넷째 BAMC 교육연수를 신청한 시기와 과정 등을 밝혀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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