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마스터’가 한국 영화계 마스터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두 번째 범죄오락액션 ‘마스터’를 위한 국내 최정상 제작진들이 뭉쳤다. ‘신세계’의 유억 촬영감독은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카메라 워크로 영화 속 추격의 박진감과 생생함을 그대로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여 기대를 모은다.
‘군도:민란의 시대’ ‘검사외전’ ‘히말라야’ 등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담당한 박일현 미술감독은 원네트워크 사무실과 지능범죄수사대 분실, 진회장의 밀실 등 다양한 공간에 이야기와 볼거리를 더한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미술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밀정’ ‘아가씨’ ‘암살’ ‘베테랑’ 등의 작품에 참여한 조상경 의상감독은 캐릭터의 매력을 더한 스타일링으로 인물의 입체감과 인물 간의 대비를 표현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앞서 ‘감시자들’로 조의석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허명행, 최봉록 무술감독은 필리핀 도심 카체이싱과 격투신 등 대규모 스케일의 액션 장면을 새로운 스타일로 구현하며 ‘마스터’의 명장면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곡성’ ‘암살’ ‘도둑들’의 달파란, 장영규 음악 감독은 극의 리드미컬한 흐름을 살린 음악으로 인물들의 추격과 전개에 강렬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는 21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