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드(AUD) 제공)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가 개봉 3주차에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는 뒷심을 보였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일 오브 테일즈'는 지난 6일 전국 1419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수 2만 5267명을 기록했다. 이는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에 해당하는 기록.
‘테일 오브 테일즈’는 나란히 경쟁을 펼친 ‘캡틴 판타스틱’ ‘북 오브 러브’ 보다 두 배 가까이 적은 상영 횟수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해 관객들의 지지를 실감케 하고 있다.
‘테일 오브 테일즈’는 이번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 탈환을 기점으로 또 한 번 흥행의 열기가 폭발할 전망이다.
이탈리아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잠바티스타 바실레의 동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비밀스러운 숲에 둘러싸인 왕국을 배경으로 왕자를 낳기 위해 괴물의 심장을 먹은 여왕, 젊음의 비밀을 간직한 아름다운 여인, 괴물과 결혼해야 하는 공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칸영화제가 사랑하는 마테오 가로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