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박태환)
박태환 금메달 소식에 누리꾼 응원이 이어졌다.
수영 선수 박태환은 7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윈저 WFCU센터에서 펼쳐진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200m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과거 약물 투여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러나 최근 '최순실 게이트' 조사 과정에서 김종 전 문화체육부 차관 등이 약물 사건과 연관된 정황이 포착됐고, 여론은 반전됐다.
누리꾼들은 박태환에게 응원을 보냈다. good****는 "꼭 명예 회복하고 손해배상 청구해라"고 말했고, mile****는 "그런 것도 모르고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지난 6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증인으로 출석, 박태환과 김연아 논란 등을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