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의씨네타운' 고수희 안재홍(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에 연극 '청춘예찬' 배우 안재홍, 고수희가 출연했다.

12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연극 '청춘예찬' 배우 안재홍, 고수희가 출연해 서로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안재홍은 이날 박선영 아나운서가 세 번째 출연인 것에 대해 언급하자 "인연인 것 같다. 이제 별로 긴장도 안 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고수희는 "처음 초대받았다"며 입을 열었고 이에 박선영은 "'친절한 금자씨', '써니', '앵그리맘'에서 봤다. 실제론 수줍음이 많으신 거 같다"고 했다.

고수희는 "겨울되면 뜨개질해서 선물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받는 분들은 사는 게 '더 낫지 않냐'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고수희는 연극 청춘예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방황하는 고등학생 친구가 어떤 여자를 만나면서 가족, 친구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가는 따뜻한 작품이다. 청춘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고수희는 함께 연극을 하고 있는 안재홍에 대해 "단점이 없다. 집중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스펀지 같이 흡입력이 강한 친구다"라며 "입금 좀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재홍은 "많은 보고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라며 연극을 진행하며 느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