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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이병헌 “‘내부자들’ 이어 러닝타임 긴 영화, 관객 화장실 걱정”

▲이병헌(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병헌(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병헌이 ‘마스터’가 통쾌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12일 CGV 왕십리에서는 조의석 감독과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마스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마스터’의 러닝타임은 무려 143분. 이에 대해 이병헌은 이날 “‘내부자들’(130분) 때 영화가 길어서 관객들이 화장실 문제가 있었는데, 이 영화도 러닝타임이 길어서 조금 걱정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병헌은 영화 흥행에 대해 “흥행은 참여한 분들이 모두 원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그게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게 아니라서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다”며 “이 영화는 현실을 잘 반영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일어난 일련의 상황들과 맞닿아 있다고 느끼실 거다. 그런 부분들이 지금 지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21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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