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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청문회] 안민석, 우병우 모르쇠 일관에 일갈 "집 가세요...아는 게 뭐예요?"

(사진=JTBC '최순실 국정농단 국회 청문회')
(사진=JTBC '최순실 국정농단 국회 청문회')

'5차 청문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 상대로 호통을 쳤다.

22일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 농단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안민석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게 1주일에 몇 번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했냐고 물었다. 이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안 의원은 "국가보안에 관련된 사항이냐", "영업비밀이냐"라고 물었지만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횟수를 밝히기 곤란하다"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재차 질문했고,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적다"라고 밝혔다. 이에 안 의원은 "일주일에 한 번씩은 만났죠"라고 물었고,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다"라고 말을 끊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모르쇠 질문에 안민석 의원은 분개했고, "집에 가세요"라면서 "다시 도망 다니세요"라고 질책했다. 이어 안 의원은 "여기 뭐 하러 나와 계세요"라며 황당해했고, 이어 "매주 일요일날 최순실이 방문했다. 알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우병우 전 미정수석은 모른다고 답했고, 안민석 의원은 "아는 게 뭐예요"라면서 황당해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이런 걸 조사하고 감시하라고 민정수석이 있는 거 아니냐"라고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질책했고, 이에 우병우 민정수석은 "관여도 아니고 조사도 못한 부분이 미흡하다고 말씀 드렀다"라고 밝혔다. 이에 안 의원은 "직무유기를 한 거 인정을 하시냐"라고 물었고,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미흡하게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현기환 정무수석은 왜 감찰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우병우는 "나중에 강제수사를 통해서 나타난 일이지"라면서 자신은 잘 모른다고 밝혔다. 이에 안 의원은 "민정수석이 한 일이 없는 거예요"라면서 "직무유기로 특검에 즉시 구속수사를 해야된다고 본다"라고 일갈했다. 안 의원은 "끊임없는 증거인멸과 말 맞추기 하고 있는데"라며 분노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답답한 태도에 누리꾼 역시 분노를 전했다. mydu**** "'답정너'식 청문회", jmmj**** "우병우 이 사람 대통령 이름도 모른다고 할 기세" 등 반응이 이어졌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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