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결혼했어요' 정혜성과 공명의 자취방 로맨스가 펼쳐졌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남편 공명의 자취방을 처음 찾게 된 정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리를 시작했고, 평소 안 하던 청소로 아내를 맞을 준비를 시작했다. 집 근처에 도착한 정혜성은 공명에게 전화를 걸었고, 공명은 보일러를 켜고 향초를 들고 집 안을 돌아다니는 등 아내를 맞을 준비를 이어나갔다.
정혜성은 양손 가득 짐을 들고 들어갔고, 첫 방문한 남편의 자취집에 부끄러워했다. 정혜성은 오자마자 집을 스캔했고, 공명은 자신의 인형 친구들이라며 인형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혜성은 정글 다녀온 남편에게 화장품과 마스크팩을 선물했고, 자신을 닮은 나무늘보 인형을 선물했다. 이어 정혜성은 전에 약속했던 게임기까지 챙겨왔고, 공명은 게임기 등장에 어린 아이 같이 행복해했다.

요리 재료를 챙겨온 정혜성은 앞치마를 입고 요리를 시작했고, 보리굴비 등 각종 밑반찬까지 꺼내들었다. 정혜성은 된장찌개와 전까지 완벽한 집밥을 선사했고, 오랜만의 제대로 된 식사에 공명은 행복해했다.
공명은 "이 된장찌개가 제일 맛있네"라며 복스러운 먹방을 선보였고, 마지막 한 톨까지 싹싹 긁어먹어 정혜성을 흐뭇하게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공명은 "너무 맛있게 먹었다"라며 오랜만에 누군가와 함께하는 식사에 행복함을 드러냈고, 정혜성은 "그릇을 씹어먹는 줄 알았다"라면서 공명이 맛있게 먹어줘서 좋다고 밝혔다.

이어 공명은 "후식 해줄게"라면서 "빙수 먹고 싶댔지?"라며 빙수가 먹고 싶다던 정혜성의 부탁을 들어줬다. 공명은 딸기를 가득 얹은 자취남 표 빙수를 선사했고, 정혜성은 행복해했다.
빙수를 먹은 두 사람은 게임을 시작했고, 공명은 축구 게임을 켠 후 "우리 집에서 이걸 하다니"라며 행복해했다. 두 사람은 즐겁게 한 판 게임을 했지만, 전날 밤을 샌 정혜성은 지나치게 피곤해했다. 공명은 "한 판밖에 못 했어"라며 아쉬워하면서도 설거지를 했고, 정혜성은 남편의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설거지를 마친 공명은 정혜성이 누워있는 침대로 향했지만, 어색한 상황에 괜히 쭈뼛쭈뼛했다. 정혜성은 옆에 눕지 않겠냐며 공명을 도발했지만, 공명은 "같이 눕는 설렘은 신혼집에서 하고 싶었다"라며 다음 기회를 기약해 눈길을 끌었다. 풋풋한 두 사람의 두 번째 만남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기대감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