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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오후 10시 20분으로 편성 긴급 연기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자로가 제작한 '세월X' 영상을 공개한다.(사진=JTBC, 자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자로가 제작한 '세월X' 영상을 공개한다.(사진=JTBC, 자로)

세월호 침몰 원인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세월X’ 공개를 예고했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편성 시간을 옮겼다.

JTBC는 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세월X’와 다큐멘터리 제작자 자로의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별다른 공지 없이 ‘김제동의 톡투유’가 한 시간 일찍 전파를 타 의아함을 안겼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방송사 사정으로 10시 20분께 방송된다”고 알렸다.

한편, JTBC ‘스포트라이트’ 측은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성탄절 공개 전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필리퍼스터 다큐멘터리 ‘세월X’ 풀 영상을 제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이날 오후 중 자로의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파일 크기 탓에 아직 업로드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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