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이광수, 송지효, 김종국, 하하, 지석진, 유재석(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토록 슬픈 수상이 있을까. 그야말로 눈물 바다였다.
이광수는 25일 밤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6 SAF 연예대상'(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광수가 상을 수상하자 송지효는 눈물을 글썽거렸고, 나머지 멤버들도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광수는 “어떻게 수상소감을 드려야할 지 잘 모르겠다”고 눈시울을 붉힌 후 “예능과 인생을 가르쳐준 석진이 형,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재석이 형, 정신적 지주 종국이 형, 가족 같이 사랑하는 하하 형, 친누나 같은 지효 누나와 개리 형까지 너무 사랑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6세 때부터 지금까지 7년 동안 정말 행복했고, 과분한 사랑 받아 감사하다.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건강한 웃음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런닝맨'은 최근 김종국-송지효의 강제 하차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멤버들은 오는 2월까지만 촬영하겠다고 약속한 상황.
한편 이날의 눈물의 수상은 ‘런닝맨’ 팬들을 더욱 아프게 했다. 현재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에는 제작진을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