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광화문 촛불집회(사진=팩트TV)
송구영신? 올해만큼은 송박영신이다.
'송박영신'은 ‘송구영신'(묵은해를 보‘고 새해를 맞는다)을 살짝 비튼 표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를 담았다
31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 10차 촛불집회 본행사에서는 '박근혜를 보내고 새로운 것을 맞는다'는 의미의 '송박영신'(送朴迎新)과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심판을 요구하는 '조기탄핵'이 구호로 외쳐졌다.
집회 사회자가 "송박영신과 조기탄핵을 온라인 실시간 인기검색어로 올리자"고 제안하자 다수 참석자들은 휴대한 스마트폰으로 해당 단어를 검색했다. 이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에선 '실시간 이슈'로 송박영신과 조기탄핵이 등장했다.
시민들은 밤 9시30분부터는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국무총리 공관 등의 방향으로 행진을 실시한다. 촛불시위는 새해를 알리는 자정 보신각 타종행사와 맞물려 해를 넘길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