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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백성문 "태블릿PC 감정 요구, 정치적 의도"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tbs교통방송 홈페이지)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tbs교통방송 홈페이지)

백성문 변호사가 최순실이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PC의 감정을 요구하는 것이 정치적인 의도라고 말했다.

11일 오전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일주일간 휴가간 김어준을 대신해 양지열 변호사가 진행을 맡았고, 백성문 변호사가 출연해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한 제2의 최순실 태블릿PC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백성문 변호사는 장시호 태블릿PC를 감정하라고 주장하는 최순실에 대해 정치적인 의도라며 “태블릿PC를 계속 감정하자는 건 촛불 반대집회 측에서 보면 그분들이 다 ‘태블릿PC를 JTBC가 조작해서 박근혜 대통령 죽이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모든 언론과 검찰도 좌편향됐다고 한다. 본인들 편이었을 땐 아무 말도 안 하다가 좌편향됐다고 했다. 이념 대결로 가기 위한 수단으로 감정 여부를 문제 삼고 있는거다”라고 밝혔다.

양지열 변호사는 “특검이 입수한 이번 태블릿PC에도 공격할 거다”라고 하자 백성문 변호사는 “최순실은 태블릿PC도 그렇지만 의상실에서 cctv 영상도 나왔는데 윤전추 행정관 모른다고 했다. 그 다음부터 질문을 못 하기 때문이다. 태블릿PC가 자기 것이 아니라고 해야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한다. 지금은 정유라가 들어와도 ‘내 딸이 아니다’라고 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법원에서 나중에 반성의 여지가 없다고 할 수 있는 사안이다.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지열 변호사도 “변호사들이 고집 피우는 것을 꺾어서 고백하고 가자고 하는데 심지어 자백한 것도 다 뒤집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백성문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살리기 위한 길이다. 박근혜가 탄핵 심판에서 살아야 자기들도 사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건 전혀 도움이 안 된다. 하지만 탄핵 심판이란 건 일반 법과는 다르다. 박근혜 탄핵 저지를 하는 사람들은 탄핵 반대 30%만 되도 해볼만 하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헌재에선 빨리 진행해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번에 안 나온 증인들에 한 번 더 기회를 줬다. 이것이 다 기한이 늘어나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박영수 특검은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최순실 조카 장시호로부터 제2의 최순실 태블릿 PC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장시호가 제출한 테블릿 PC에는 최순실의 독일 회사인 코레스포츠에 대한 삼성 지원금 관련 메일과 함께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연설문을 비롯한 최순실의 다양한 혐의를 입증할 자료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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