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복귀 후 공식 스케줄을 앞두고 팬들에게 심경을 밝혔다.
성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어느덧 전역한지 3주가 흘렀다. 이 시간이 지나도록 여러분께 제대로 인사를 못 드렸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여러분께 맘 편히 인사드린게 언제쯤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안타깝지만 모든 것이 저로 인해 이렇게 된 게 아닌가 반성을 하게 된다"라며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흘러 공식적 첫 스케줄이 당장 내일로 다가왔다. 슈주의 멤버로서 다시 서는 감회보다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성민은 "다시 여러분 앞에 서는 자리가 기뻐야 하는 건데 현실은 과연 제가 그 자리에 지금 당장 서는게 맞을까 고민하며 이렇게나 여러분과 제가 멀어져 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며 "저의 결혼과 하는 과정에서 아쉬운 행동들로 인해 여러분이 받은 상처들. 그것들을 제대로 마주하려는 용기가 부족했던 것 같다. 미안하고 안타깝게만 생각할 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시간이 흘렀다. 다시 한번 정말 미안하다"고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나 멀어진 저와 여러분의 거리를 어떻게 좁힐까를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방법은 결국 슈주의 멤버로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빌어 여러분과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면 최대한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로 보답하고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는게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슈퍼주니어의 멤버로서 다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끝으로 성민은 "앞으로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겠다.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알리며 글을 마무리했다.
성민은 지난 2014년 12월 뮤지컬배우 김사은과 결혼했다. 결혼 당시 팬들에게 먼저 알리지 않고 언론에 공식 발표를 해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