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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잠' 표창원 의원 공식 입장에도 누리꾼들 "국민을 농락한 범죄자" vs "한 나라의 대통령인데 너무하네" 갑론을박

(▲표창원 의원 공식 트위터. '더러운 잠')
(▲표창원 의원 공식 트위터. '더러운 잠')

박근혜 대통령의 풍자그림 '더러운 잠'이 논란인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식 입장도 누리꾼들이 극과 극 반응을 보이고 있다.

표창원 의원은 20일 '표현의 자유를 향한 예술가들의 풍자 연대'와 함께 '곧, BYE! 展'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예술인 20여 명이 판화, 조각, 사진, 회화 등을 재능기부 형태로 제공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논란이 된 작품인 ‘더러운 잠’은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것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나체로 등장해 ‘풍자를 빌미로 여성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국풍자 전시회 관련 사실관계 및 입장’이라는 글을 게재하고 “전 늘 말씀드렸듯 비판을 존중하고 다른 입장을 인정합니다. 다만, 허위사실이나 사실왜곡에 기반한 정치공세에는 반대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사실관계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지향하는 작가 모임’의 요청이 있었고, 장소대관을 위해 도움을 달라는 요청이 의원실로 왔으며, 저는 도움을 드리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국회 사무처에 전시공간 승인을 요청드렸다”며 “국회사무처의 난색 표명이 있었지만, 협의와 설득을 통해 결국 전시회가 열렸다”고 설명했다.

표 의원은 “국회사무처에서는 ‘정쟁의 여지가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셨고, 작가 회의에서는 ‘정쟁의 대상이 아닌 풍자라는 예술 장르, 국회라는 민의의 대변장에서 금지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셨다”며, 이에 대해 그는 “전례가 없지만, 시국의 특성과 헌법을 수호해야 할 국회에서 예술에 대한 사전검열이나 금지를 해서는 안 되지 않느냐”고 설득해서 결국 전시회가 열렸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이후 모든 준비와 기획과 진행, 경비 확보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등은 ‘작가회의’에서 주관, 진행했으며, 저나 어떠한 정치인도 개입하지 않았다”며 “일부 여당 및 친여당 정치인의 ‘표창원이 작품을 골랐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live**** "표창원 파이팅. 계속 응원합니다. 전 국민이 응원하고 있어요", jooj**** "국회에 범죄자 나체 좀 걸었다고 뭐가 문제가 되냐??", jooj**** "국민을 농락한 범죄자 사진 좀 올린 게 뭐가 잘못이냐", apa**** "은밀하게 블랙리스트 만든 것보다는 대놓고 풍자하는 게 더 괜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시각으로는 ccct**** "아무리 대통령이 큰 죄를 지었지만 여성들이 가만 안 있을듯하다", pake**** "뭐 한나라의 대통령인데 너무하지 않나?", mr*** "여성들의 입장에서 별로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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