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다라박(출처=JTBC '말하는대로')
산다라박이 2NE1 활동 당시 느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25일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 18회에서는 산다라박, 서장훈, 작가 임경선이 출연한다. 앞서 서울시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진행된 버스킹에서 산다라박은 "2NE1 해체 후 저의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입을 열었다.
산다라박은 "2009년 데뷔 당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며 "유희열 선배가 '씨엘 씨는 랩, 박봄 씨는 보컬, 민지 씨는 춤을 맡고 있는데, 산다라 씨는 이미지를 맡고 있나요?'라고 했고, 감추고 싶었던 치부를 들킨 기분이라 숙소에 가서 엄청 울었다"고 털어 놓았다. 산다라박의 고백에 이를 듣고 있던 MC 유희열도 당황했다.
개성 강한 멤버들 사이에서 속앓이했던 산다라박은 "그 당시에 저는 2NE1에서 깍두기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산다라박은 "점점 자신감이 떨어지고 위축됐었다. 이 팀에 필요 없는 존재구나 생각했는데, 그때마다 멤버들이 용기를 줘서 마음을 다시 가다듬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산다라박으로 불리고 싶냐"는 질문에 "여전히 2NE1 산다라박으로 소개하고 싶다"면서 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말하는대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