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 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빅스 혁이 첫 자작곡을 공개했다.
혁은 지난 25일 온라인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자작곡 ‘안아줄게’를 발표했다. 혁이 작사와 작곡을 동시에 작업한 곡을 선보이는 것은 ‘안아줄게’가 처음이다.
‘안아줄게’는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 게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먼저 다가가 상대의 모든 것을 안아주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타와 피아노로만 이루어진 어쿠스틱 사운드의 혁의 담백한 보컬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첫 자작곡 도전에 나선 혁은 “팬들이 이 곡을 듣고 지칠 때 잠깐이나마 의지하고 힐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도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혁은 지난해 발매한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 리패키지 음반 수록곡 ‘밀키 웨이(Milky Way)’를 통해 처음으로 작사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