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 NEW 제공)
설 연휴 극장가는 이대로 ‘공조’가 접수할까. ‘공조’가 이틀 연속 ‘더 킹’을 제치고 흥행 1위를 달렸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에 따르면 ‘공조’는 설 연휴 첫날인 27일 전국 47만 1848명 관객을 동원하며 ‘더 킹’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누적 관객수 223만 1716명.
이는 설 연휴 시즌에 개봉한 ‘수상한 그녀’(40만 5341명) ‘베를린’(40만 3537명)의 설 연휴 첫날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인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고 선두 경쟁을 벌여온 경쟁작 ‘더 킹’의 일일 관객수를 훌쩍 넘어서는 기록이다.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배우 현빈이 선사하는 쾌감과 유해진이 전하는 인간미 넘치는 웃음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더 킹’은 같은 날 32만 6769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누적 291만 2228명으로 오늘 3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공조’가 이대로 1위를 달릴지, ‘더 킹’이 재역전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