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H.U.B 루이(사진=MBC '아육대')
걸그룹 H.U.B 멤버 루이가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를 통해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루이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2017 설특집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의 육상 종목에 출전, 독보적인 달리기 실력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루이는 이날 열린 여자 육상 단거리 60m에서 여자친구 유주, 오마이걸 비니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 당시 9초 33을 기록한 루이는 결승에서 9초 06의 기록을 달성, 은메달 유주와 차이는 0.69초 차이를 벌렸다.
지난 수년 간 많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아육대’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걸그룹 우주소녀 성소가 리듬체조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팀의 인기를 견인한 바. 성소의 기운을 이어받아 루이와 루이의 소속그룹 H.U.B가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임 모이고 있다.
루이는 아육대 방송 직후 H.U.B의 공식 SNS를 통해 “첫 출연한 아육대에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루이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H.U.B로 조만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본업인 가수의 모습도 보여 드리겠다. 많은 격려와 응원 계속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H.U.B.는 오는 2월 9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