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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정우성 류준열 “관객분들이 바로 더 킹!” 감사인사(전문)

(사진=NEW 제공)
(사진=NEW 제공)

영화 ‘더 킹’의 주연배우들과 한재림 감독이 흥행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1월 개봉 한국 영화 중 역대 오프닝 1위를 세운 ‘더 킹’은 설 연휴까지 426만 56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는 ‘더 킹’의 흥행 소식이 괄목할 만한 점으로 대한민국 관객 취향이 점차 바뀌고 있음을 꼽았다. ‘7번방의 선물’ ‘수상한 그녀’ ‘조선명탐정’ ‘검사외전’ ‘공조’로 이어지는 ‘명절=코미디’라는 기존의 공식을 ‘더 킹’이 완전히 전복시켜 버린 것.

전 세대를 막론하고 함께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더 킹’의 주역 주연배우와 감독 일동은 관객들에게 감사 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

한재림 감독 “관객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에 정말 감사드린다. ‘박태수’(조인성)라는 인물이 권력에 눈을 뜨고, 물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을 우화적으로 보여드리고자 했다. 우리에겐 서민의 애환과 분노를 웃음으로 신명 나게 풀었던 마당극이라는 놀이가 있는 것처럼 관객분들이 이 영화를 통해 웃고 즐기시며 답답한 현실에서 희망을 보았기를 바란다.”

조인성/박태수 役 “스크린을 통해서,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한 시간이다. 영화 ‘더 킹’으로 배우들과 제작진들과 관객들을 얻게 되어 다시 한번 뜻 깊고, 대한민국에서 정치드라마라는 소재의 흥행 한계를 깰 수 있게 한 원동력의 주인공은 바로 관객들이었다. 이 분들 이 바로 더 킹이다.”

정우성/한강식 役 “2017년 새해 대한민국에 이슈와 메시지를 던진 영화 ‘더 킹’을 선택해준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 영화가 주는 이야기들이 그저 웃을 수 없지만, 관객들이 열렬하게 사랑해줬기에 확산될 수 있었다. 의식이 힘을 만들고, 그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 관객들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권력의 주인공들에게 흥행의 무한 감사를 전한다.”

배성우/양동철 役 “영화 ‘더 킹’을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하다. 극장마다 좌석을 가득 메워 주시고 온라인과 SNS를 통해 뜨거운 호평의 댓글과 입소문을 만들어준 관객들이 바로 영화 ‘더 킹’ 제 2의 주연이 아닐까 싶다. 이 영화가 더 힘을 내고 앞으로 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 관객킹 사랑합니다.”

류준열/최두일 役 “‘더 킹’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관객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공감하고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영화 ‘더 킹’을 왕으로 만들어주시는 관객 여러분이 진정한 왕이다. 정말 감사하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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