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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드라마]'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회, 김상중 "그때는 왜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

(▲MBC 월화드라마 '역적' 윤균상, 김지석)
(▲MBC 월화드라마 '역적' 윤균상, 김지석)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측은 31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속 아모개(김상중 분)는 "저를 사시겠습니까?, 저는 경방 나리의 야심을 믿겠습니다"라며 엄자치(김병옥 분)와 눈을 마주치고 있다. 이어 아모개는 아내 금옥(신은정 분)에게 "우리가 그에게 넘어갈 때까지, 무슨 일도 만들면 안 된다"라며 신신당부를 하는 모습이다.

이때 한 양반은 길거리에서 참빗을 사는 금옥에게 침을 뱉는다. 또 혼자 걸어가는 금옥의 뒤를 쫓아간 양반은 뒤에서 껴안으려 하고, 이를 거부하자 "네년이 양반이 걷는데 앞길을 막아"라며 금옥의 뺨을 때린다. 이 모습을 멀리서 보던 어린 홍길동은 돌을 던져 바위와 나무를 산산조각내고, 아들의 모습에 금옥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모개가 한 양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보이고 있다. 이어 그는 "그때는 어째서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라면서 피를 흘리고 있는 아모개의 모습이 보였다.

앞서 지난 30일 방송된 '역적:백성을 훔친 도둑' 첫 회에서는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홍길동(윤균상 분)과 폭군 연산(김지석 분)의 대립하는 모습과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장녹수(이하늬 분)와 길동의 연인 송가령(채수빈 분)의 모습이 등장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궁금함을 더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윤균상 분)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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