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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누가 저를 이 자리에 추천했는지 모른다" 누리꾼들 "모르고 또 모른다? 아는 게 뭐냐"

(▲YTN '연합뉴스'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YTN '연합뉴스'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가 "누가 저를 이 자리에 추천했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유재경 대사는 박영수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다. 이어 그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최순실 씨를 만난 적 있나?" 질문에 "특검에 들어가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특히 유재경 대사는 "저는 누가 저를 이 자리에 추천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대통령이 임명장 줄 당시에 한 말은 생생히 기억한다"며 "'미얀마에 문민정부가 열리고 양국 간 교역이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정통 외교관보다는 무역 많이 했던 사람이 필요한 것 같아서 모시게 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유재경 대사는 "누군가 저의를 갖고 저를 추천했다면 사람을 잘 못 봤다는 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even**** "박근혜 최순실 또 삼성? 도대체 안 해 먹은 데가 어디?", sada**** "삼성전자 임원이 왜 미얀마대사? 순실 천하", leej**** "완전 박근혜의 또 하나의 가족 삼성이네", dong**** "얘도 시작됐네. 그놈의 모른다. 모른다", zogg**** "정말 순실이 대단하네! 손 안 댄 곳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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