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뉴스' 반기문, 안철수 의원 트위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달? 18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온통 반반, 설이 지나면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대선 출마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1일 서울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주도해 정치 결사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는 결정을 했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일부 정치인들의 구태의연하고 이기주의적 태도도 실망스럽고, 결국 이들과 같은 길을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저도 이런 결정을 하게 된 저 자신에 대해 혹독한 질책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